[매뉴얼-크루저] 항해등

항해등 이해하기

해상충돌예방 국제규정(ColRegs)는 모든 종류의 선박에서 사용할 등화의 종류, 크기, 배치, 각도, 가시거리 등을 규정하고 있다. 다양한 조합을 통해, 배가 정박해있는 지 운항 중인지, 돛으로 항해하는지, 엔진으로 항해하는지, 조업 중인지 트롤링 중인지를 알려준다. 
모든 선박은 기본 항해등을 표시하고, 엔진으로 항해 중일 때는 하나 이상의 스티밍 등을 켜서 엔진으로 항해 중임을 나타낸다. 항해등은 일몰부터 일출까지 사용해야 하며, 추가로 시계가 낮을 때도 사용한다. 배의 식별에 혼동을 주거나 적합한 견시를 유지하는 능력을 훼손할 수 있는 추가적인 등을 사용하면 안된다. 
엔진을 사용할 때는 돛이 올려져있다고 해도 배가 엔진으로 항해 중임을 알리는 정확한 등화를 표시해야 한다. 
모든 일반적인 등화 배치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배의 등화가 ColRegs에 부합하는 지도 점검하자. 가장 일반적인 등화와 요구되는 가시각도는 여기에 정리하였지만, 배에는 전체를 참고할 수 있는 책자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기본 항해등

마스트등, 전주등, 삼색등, 양현/선미등, 좌현/우현/선미등

 

스티밍 등

배의 길이에 따라 엔진항해 중임을 알리는 등의 결합이 달라진다.

 

항해등 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