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는 행복지수가 높다는데..
필자는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스페인어를 배우게 되었고, 스페인어가 사용국가에서는 영어에 이어 2위, 사용인구에서는 중국어에 이어 2위로, 의외로 그 잠재력이 매우 높은 언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들이 모두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이며, 포르투갈어 역시 스페인어와 매우 유사하여 배우기에 어렵지 않으므로, 미래에 중남미의 중요성이 높아질수록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에 동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남미에서 자주 들었던 얘기는 중남미가 성장잠재력이 1위로 평가된 지가 아주 오래되었지만, 늘 잠재력만 1위였지, 실제로 그 잠재력이 발휘될 날이 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15..
중남미
2023. 2. 14.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