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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고급] 트라페즈 사용

요트

by 쪼리아빠 2025. 10.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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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링 딩기는 항해할 때 선원의 체중을 이용해서 요트를 똑바로 세운다. 일반용 딩기의 대부분은 선장과 선원이 토스트랩 밑에 발을 끼우고 몸을 최대한 밖으로 걸터앉아서 이를 달성한다. 하지만 고성능 딩기는 일반용 딩기에 비해 돛의 면적이 훨씬 커서 밖으로 걸터앉는 것 만으로는 돛의 힘에 균형을 주는 데 충분하지 않다. 이런 요트들은 배를 바로 세우기 위해 트라페즈 시스템을 사용한다.

 

트라페즈 시스템

트라페즈 시스템은 하운드에 매달린 트라페즈 와이어와 여기에 부착된 트라페즈 안전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선원은 요트 밖으로 자신의 몸무게를 내밀어서 요트의 안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전에는 선원용 싱글 트라페즈가 표준 장비였다. 지금도 5050 470과 같은 많은 딩기에서는 그렇게 사용이 된다. 하지만 더 큰 리그의 등장으로 트윈 트라페즈도 늘고 있다. 올림픽 49er과 인터내셔날 14이 트윈 트라페즈 요트이다.

트라페즈 요트의 경우, 선장과 선원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선장은 선원에게 태킹 또는 자이빙을 미리 알려주어서 트라페즈를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협업도 중요한 데, 트라페즈의 사용으로 요트의 균형에 대한 선원의 노력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특히, 선원이 들어오는(스윙인) 동안 선장은 메인쉬트를 풀어서 요트를 똑바로 세울 준비가 되어야 하고, 태킹 또는 자이빙 후에 쉬트를 당기거나 경로를 수정하기 전에 선원이 트라페즈로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

싱글 트라페즈

싱글 트라페즈 시스템에서는 와이어가 마스트의 양쪽 끝 중 하나인 하운즈 위에서 나오고, 선원이 건월 바깥에 매달릴 수 있게 한다. 와이어의 끝은 슈로드 바로 뒤로 내려온다. 와이어에는 손잡이(핸들)과 함께 트라페즈 안전줄(harness)를 연결할 수 있는 스텐레스스틸 고리가 달려있다. 이 고리는 트라페즈가 걸리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인장력이 좋은 안전줄이 트라페즈 와이어 두 개를 연결하고 마스트 앞으로 나간다. 선원이 윈드워드 트라페즈를 이용할 때 이것이 리워드 와이어를 팽팽하게 해준다.

스윙아웃과 스윙인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트라페즈를 이용해 밖으로 나가고, 요트 안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연습하자. 그 다음에는 태킹하는 동안에 안으로 들어와서(스윙 인), 줄을 풀고, 건너편으로 넘어가면서 집세일을 조정하고, 새로운 윈드워드 쪽으로 트라페즈를 이용해 밖으로 나가는 것(스윙 아웃)을 연습하자.

(1) 트라페즈를 안전줄에 걸고 걸터앉아서, 트라페즈 와이어에 체중을 싣는다. 콘트롤과 안전을 위해 손잡이를 앞쪽 손으로 가볍게 잡는다.

(2) 앞쪽 발을 건월에 놓고 몸을 밀어서 몸이 배에 직각이 되도록 한다. 뒷발도 가져와서 건월에 서도록 한다.

(3)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 채로 몸을 쭉 펴서 뒤로 눕는다. 들어올 때는 순서를 거꾸로 한다. 뒷발을 먼저 건월에서 뗀다.

 

트라페즈 기술

트라페즈에 매달릴 때는 체중을 안이나 밖으로 재빨리 움직여서 돌풍이나 잠잠한 상태에 바로 반응할 수 있어야 하며, 요트의 트림을 적당히 유지하기 위해 앞뒤로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체중의 효과는 트라페즈가 최대한 낮고, 배를 세울 때 수면과 최대한 평행할수록 더 커진다. 하지만 이는 수면이 잔잔하고 안정된 상황에서나 가능하다. 파도가 크거나 바람이 돌풍이 불고 풍향이 자주 바뀐다면, 조절시스템을 이용해서 트라페즈 와이어를 줄여서 몸이 물에 닿지 않도록 하자. 몸이 파도에 부딪히면 요트의 속도도 크게 느려지지만, 그 충격으로 제대로 딛지 못하고 몸이 선체에 부딪힐 수도 있다.

 

기울기와 트림

배가 많이 기울면 돌풍을 뚫고 항해할 수 있게 몸을 밖으로 쭉 뻗고, 바람이 죽으면 무릎을 굽혀 체중을 안쪽으로 이동시켜서, 기울기의 변화에 맞추도록 하자. 건월을 따라 앞뒤로 이동하면서 트림도 맞추도록 하자. 풍하로 항해할 때는 몸을 뒤로 움직여 선수가 들리도록 한다. 이는 스피내커를 달고 활강할 때 특히 중요하다.

 

균형

트라페즈 와이어는 몸의 위와 앞으로 연결되므로, 몸을 앞으로 당길 것이다. 이에 저항하려면, 앞쪽 다리를 쫙 펴고, 뒤쪽 다리는 구부려서 균형을 잡는다. 요트가 파도에 처박아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면, 앞으로 당기는 힘이 갑자기 커질 수 있으니, 체중을 뒤로 옮길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 많은 요트들에는 선미 쪽으로 발을 걸 수 있게 건월에 풋스트랩이 설치되어 있어, 트라페즈하는 선원이 뒷발을 끼워 앞으로 당겨지는 걸 피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안전줄

트라페즈에서 긴장을 풀 수 있는 비결은 편안한 안전줄이다. 등이 높고 넓은 제품이 지탱이 잘 된다. 많은 정상급 트라페즈 선원들은 기저귀식 하니스로 자신의 몸에 편하게 맞는 맞춤형을 가지고 있다. 혹은 대신 버클이나 끈으로 조절이 가능한 조절식 안전줄을 고를 수도 있다. 어떤 안전줄은 훅에 걸 수 있게 스프레더 바를 이용하기도 하고, 단순한 것으로는 사각 금속판을 쓰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종일 항해할 때 가장 편안한 안전줄을 고르는 것이다.

 

장치와 유지관리

항해 복장에 잘 맞는 안전줄인지, 트라페스에 매달렸을 때 체중을 등과 하체로 균등하게 분산시켜 주는 것인지 확인하자. 트라페즈의 고리는 안전줄의 금속판에 있는 훅에 연결된다. 가능하다면 하니스를 조절해서 훅이 신체의 균형점인 허리 바로 밑에 오게 하자. 안전줄의 바느질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매번 항해 후에는 깨끗한 물로 잘 씻어준다.

 

하니스의 다른 형태들

전통적인 트라페즈 하니스를 사용할 때의 잠재적 문제는 하니스 앞쪽의 커다란 금속 훅이 로프나 리깅에 걸리는 것으로, 드물지만 배가 뒤집어졌을 때 훅이 리깅에 걸리면서 심각한 안전문제가 될 수도 있다. 고정식 훅에 대한 안전한 대안으로는, 필요할 때 하니스에서 훅을 뗄 수 있게 신속해제장치가 달린 트라페즈 하니스가 있다. 아직 대부분의 하니스가 고정식 훅으로 팔리지만, 표준 버클을 대체하기 위해 신속해제장치가 달린 훅이 달린 버클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표준 트라페즈 안전줄. 어깨와 허리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신속해제 훅

일부 트라페스 하니스는 신속해제 훅이 달려있어, 표준 하니스의 버클을 대체할 수 있다신속해제장치가 달렸다면 해제줄을 당겨서 하니스에서 훅을 쉽게 떼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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