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딩기] 정박과 묘박(닻 내리기)
일부 큰 일반용 딩기와 소형 킬보트의 경우는 항상 계류장에 떠있으며, 계류장은 트로트라고 불리는 줄을 지어 누어있다. 디자인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계류시설은 무거운 콘크리트 덩어리나 돛을 해저에 내려서 묶어둔다. 계류용 부표는 가벼운 픽업 부표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위에 배를 묶을 수 있는 고리가 있는 것도 있다. 닻을 내리는 묘박은 소형보트에서는 거의 쓰지 않고 고성능 보트는 더 드물지만, 비상시에 잠깐동안 멈추거나 딩기로 장거리 크루징을 할 때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조류가 없는 바다 조류가 없는 해역에 계류하거나 묘박했을 경우, 출발할 때는 배가 맞바람 방향으로 서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항상 맞바람 방향으로 돌려서 메인세일과 집세일 모두를 올린 채 출항하는 것이 가능하다. 계류장을 떠날..
요트
2023. 12. 17.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