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 방법에 따른 또 다른 구분
맥주는 사용하는 효모와 발효 방법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양조 방법에 따라 종류를 나누기도 한다.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은 특별한 방법을 사용해 독특한 맥주를 만드는 데, 보통 드라이 맥주, 스팀 맥주, 디허스크 맥주, 아이스 맥주 등으로 분류한다. 드라이 맥주 발효할 때 당분을 최대한 발효시켜서 남아 있는 당분이 적기 때문에 가볍고 담백한 맛을 낸다. 당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강한 효모를 사요아고 효소를 첨가하여 맥주에 남아있는 당을 최소화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맥주가 단맛이 적고 알코올 농도가 높은 ‘드라이 맥주’이다. 1987년 일본 아사히 맥주에서 ‘수퍼드라이’를 출시해 붐을 일으켰고, 국내에서는 1989년 오비맥주에서 알코올 도수 5%인 ‘OB 수퍼 드라이’를 내놓았다. 조선맥주..
수제맥주
2023. 2. 19. 23:45